일상/내돈내산

이마트 한마리 로스트 치킨 후기

꿍짱 2023. 9. 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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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한마리 로스트 치킨 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이마트에서 장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뭔가 수상하게 생겨서 사먹을까 말까 고민이 되는 아이다.

가격도 뭔가 애매하고...코스트코에 비슷한 제품으로 로세리티 치킨이 있어서 더욱 그렇게 생각되는 것 같다.

 

 

먼저 가격은 9980원으로, 대충 만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일단 치킨이 쭈글쭈글 한건 사실, 전날에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저렇게 변해버렸다.

약간 징그러운(?)감이 있는 것 같으니, 징그러운 것을 못 보시는 분들은 당일 섭취하는게 좋을 것 같다.

 

먼저 오픈전에, 첨가물을 확인 해보면

소금과 흑후추와 마늘이 첨가되어 있다고 나와있다.

 

 

포장을 벗겨보면 한마리의 치킨이 반이 쪼개져서 하트모양을 그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겉에 검은 알갱이들은 향신료로 추정된다.

먼저, 냉장보관으로 하루가 지났기에, 에어프라이기로 데워서 먹기로 했다.

 

 

 

 

보통 이런류의 치킨은 에어프라이기로 데워주면 껍질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보통 에어프라이어로 한번 더 구워준다. 혹시 옆에 있는 건 뭔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같이 먹으려고 치즈볼을 같이 구운 것 입니다.

 

 

조금 탄것 같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잘 구워 진 것 같다.

180도에서 뒤 부터 10분정도 구워주고 다시 앞으로 돌려서 15분 정도 구웠다.

 

닭다리는 말하면 뭐하겠는가, 엄청나게 맛있는 부위인 것을..

맛을 보니 향신료의 향이 좀 강하고 염지가 좀 짜게 된 것 같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 호불호가 좀 강하게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가슴살도 적당히 촉촉하니 괜찮은 것 같았다.

원래 로스트 치킨을 좋아하다보니 내 입맛에는 훌륭한 느낌이다.

 

치킨이 3만원 하는 시대에 가성비 제품으로

한번 구매해도 좋을 것 같은 제품이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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