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적금은 꼭 들어야 하는가? 적금 소개 및 추천

꿍짱 2022. 2. 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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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적금 금리가 낮다보니 적금보다는 다른곳에 투자를 많이 한다.

하지만 나는 적금은 적금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적금의 장점은 바로 꾸준함이다.

꾸준하게 돈을 매달 넣는 것이야 말로 돈을 꾸준히 모을 수 있

원동력을 기르는게 아닌가 싶다.

사회 초년생들이 재테크를 적금으로 시작하는 것도 종잣돈을 모으기 위함도 있지만

바로 꾸준함을 기르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적금을 모르는 사람이 없긴 하겠지만, 사전적 의미로는

'적금(積金)은 은행 예금 상품의 하나로, 일정 기간을 계약하고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금액을 불입하여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이를 이자와 함께 일괄적으로 돌려받는 것' 이라고 한다.

조금만 찾아봐도 적금을 들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적금의 장점이 꾸준함을 기르는 것이라면, 분명 단점도 존재한다.

일단 적금의 단점 중 가장 큰 단점은 물가상승률을 못따라 간다는 것이다.

간략한 예로 아래의 표를 참고해 보자

 

 

위표를 보면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은 3.2%

엄청나게 오르긴 했다.

2012년 이후로 처음으로 물가상승률이 3%를 넘겼다고 한다.

다 오르고 내 월급만 안오른...

어쨌든 본론으로 넘어가서 일단 은행들의 적금 금리를 한번 살펴보자

 

출처 :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위표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가져온 정보이다.

적금 금리는 기본금리 + 우대금리를 합치면 은행에서 광고하는 적금 금리가 된다.

대략 살펴보면 12개월 기준 2%~3%정도 적금금리가 형성되어 있다.

만약 작년 10월에 매달 10만원씩 12개월을 적금을 들었다면 적금금리는 3%라고 가정을하면

12개월 뒤에 내손에 들어오는 것은 원금 120만원이 되고 이자는 19,500원이 된다.

하지만 적금 이자는 소득세와 지방세가 빠지는데,

소득세는 14%,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1.4%)로, 합하여 15.4%가 부과되어

3003원의 세금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나에게 들어오는 돈은 1,200,000 + 19,500 - 3,003 = 1,216,497이 적금 만기시

나에게 들어오는 돈이다.

실제로 세금을 빼고 나면, 나는 금리 3% 적금을 들었지만,

나에게 들어오는 이자는 2.6%가 조금 안된다.

작년 10월에 적금을 들었다면 전년대비 10월 물가 상승률이 3.2%이므로

오히려 마이너스가 나게 되어 버린 것이다.

정말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요즘 정부에서 청년희망적금이라는 상품을 출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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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은 수입이 적은 중·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상품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장기적 자산형성을 돕기위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기본적으로 비과세가 적용되며, 추가 금액까지 얻을 수 있으니 조건에 해당된다면 꼭 가입하기를 바란다.

아래의 링크에 자세히 소개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22.02.23 - [재테크] - 청년희망적금 소개 및 가입방법

 

청년희망적금 소개 및 가입방법

청년희망적금이라고 들어보았는가? 2022년에 정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정책이다. 무려 연이율이 최대 10%에 육박하는 어마무시한 적금이 아닐 수 없다. 기존 적금 이율 2~3%에 비하연 최대 5배까지

aortm2.tistory.com

 

 

그냥 돈을 묵히는 것보다 다른곳에서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이정도면 해볼만 하지 않은가 싶다.

안전성을 중시하거나, 손실이 두려운 사람은 이만한 상품도 없을 것 같긴하다.

물론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묵히는 돈이 있다면 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하여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데,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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